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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웍스 해외 유랑기 :: 자전거 관련 해외 박람회 소개

자전거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투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같은 세계적인 사이클 투어를 떠올리시기도 할텐데요, 저희는 자전거 관련 산업 박람회, 전시회가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2018 유로바이크에 참여한 오트웍스의 부스 현장

오트웍스의 제품 70% 정도는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만큼,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를 만날 수 있는 해외 전시회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코로나19 덕분에[!] 오트웍스 역시 2020년, 2021년 해외 전시회는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대부분의 전시회가 취소되었고, 2021년에는 조금씩 재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앉아서 세계속으로: 자전거 관련 해외 박람회

코로나19로 국내외 여행이나 출장에 많은 제약이 생긴 지금, 걷지 않고 세계속으로- 앉아서 해외 박람회를 다녀볼까합니다. 힐위고!

자전거 산업에서는 미국 인터바이크(Interbike International Bicycle Expo), 유로바이크(Eurobike), 상하이 국제 자전거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Bicycle Fair), 사이클 모드 도쿄(Cycle Mode Tokyo), 타이페이 사이클(Taipei International Cycle Show)이 대표적인 전시회로 꼽힙니다.

자전거를 비롯한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자전거 산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라이딩을 즐기는 매니아들도 찾아오곤 하죠. 오트웍스에게는 이런 전시회는 출장지이자, 참여자이자, 또 매니아로서 가슴 뛰는 놀이터입니다.

유로바이크 부스 준비 현장

오트웍스는 2017, 2018 인터바이크, 2017, 2019사이클모드, 2017 유로바이크, 2019 타이페이에 참여하여 스마트 후미등 Rayo, Cliq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빛나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더욱 밝게, 미국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인터바이크(Interbike International Bicycle Expo)는 북미 자전거 시장의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전시회입니다. 해마다 새로운 자전거 관련 기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자전거 박람회 인터바이크 현장

1982년 스티브 레디(Steve Ready)와 허브 웨튼캄프(Herb Wettenkamp)가 시작한 인터바이크는 라스베가스 스트립 일대에서 진행되는 메인 전시회와 함께 아웃도어 데모(Outdoor Demo), 크로스 베가스(Cross Vegas)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비행기, 배, 차를 타고 유로바이크, 독일

유로바이크(Eurobike)는 최대 규모의 자전거 박람회로 독일 남부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chafen)에서 열립니다. 매년 1,200개 이상의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여하며, 100여 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옵니다.

오트웍스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Rayo를 설명하는 모습

1991년 시작된 이 전시회는 최신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 데이를 비롯한 유로 바이크 어워드, 패션쇼가 함께 진행됩니다. (언젠가 저희도 유로 바이크 어워드에 선정될겁니다! 되고 싶습니다!!)

대륙의 자전거 시장을 두드려라, 중국

여전한 자전거 강국 중국에서도 큰 규모의 자전거 전시회가 열립니다. 어느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자전거가 5억대 이상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전거를 새로 사서 달리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겠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자전거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Bicycle Fair)는 1000개 넘는 자전거 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6,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됩니다. 중국 국내 뿐만 아니라 수출 수요도 증가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됩니다.

또, 중국은 자전거 관련 부품과 조립의 중요한 생산기지 역할을 하는만큼, 합리적인 생산 가격을 위한 중요한 채널이기도 합니다. 오트웍스는 상하이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 참여하여 아시아 지역 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오트웍스의 우수한 기술을 구현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위한 다양한 생산 공정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 결과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 오트웍스의 스마트 후미등의 제작, 조립 일부 공정을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하이테크 트렌드, 일본

일본은 오트웍스의 초창기부터 함께한 글로벌 시장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일본의 라이더들에게 오트웍스의 Rayo, Cliq을 선보이고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를 많이 활용하는 자전거 강국인만큼 일본에서 열리는 관련 전시회도 오트웍스에게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자전거 박람회 인터바이크 현장

일본의 대표적인 자전거 관련 전시회는 사이클 모드 도쿄(Cycle Mode Tokyo)입니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았지만, 2019년에는 2만5천명이 넘는 이들이 방문하였습니다.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였으며, 900여종의 자전거가 전시되었죠. 또 외부에는 테스트 코스를 운영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자전거를 소비자나 업계 관계자가 테스트해볼 수 있었습니다.

오트웍스는 Cliq을 들고 현해탄을 건넜습니다. 킥스타터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자신있게 일본 시장의 확대를 위해 한걸음 더 내딛은 것이죠. 다음 사이클 모드 도쿄는 2022년 4월에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2022년 봄에는,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 대만

대만은 자전거 산업에 있어 중요한 국가입니다. 완성차 수출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자전거와 같은 미래형 자전거의 생산 규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집약적인 제조업 강국인만큼, 대만에서 열리는 자전거 전시회 대만 타이페이 사이클(Taipei International Cycle Show)도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내용이 돋보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전시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참여 업체 중 절반 이상이 전기자전거 및 스마트 모빌리티와 관련된 업체였다고 합니다. 또 타이페이 사이클에서는 사이클링 패션쇼도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트렌디한 사이클링 패션 아이템과 액세서리, 스마트웨어 등을 선보였죠.

다른 박람회에 비해 타이페이 사이클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선보이는데 많은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오트웍스 역시 스마트한 디바이스를 선보였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자전거 안타고 세계 속으로

이밖에도 자전거 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전시회, 박람회가 있습니다. 자전거 산업이 성장하고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면서 전시회에서도 매번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오트웍스가 직접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힌 해외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오트웍스의 인터바이크 2018 참가 현장

어디부터 갈까요? 태평양을 건널까요, 유라시아 대륙을 건너볼까요, 아니면 가볍게 이웃나라로?!